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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고전 수업
judy663
2024. 11. 13. 07:00
#남을 아는 것은 지智요, 자신을 아는 것은 명明이다
知人者智, 自知者明
지인자지, 자지자명
남을 아는 자는
지자智者의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자기 자신을 아는
자야말로 명자明者이다."
노자
남을 아는 것만도 보통 이상의 일이다. 그러나 그보다 훨씬 어려운 것이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다.
남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 일반 사람일 것이다.
지智는 사물을 깊이 읽어내는 능력이다. 통찰력이라고 해도 좋다.
명明도 통찰력임에는 틀림없지만 '지'보다 훨씬 더 깊은 곳까지 통찰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다.
정확한 판단력을 기르려면, '지'는 물론 그보다 더 높은 수준인 '명'을 몸에 익힐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