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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고전 수업-조윤제24

judy663 2024. 12. 19. 07:00

#어떤 상황에서도 사람에 대한 존중은 지켜야 한다

신발이 아무리 깨끗해도
베개로 삼지 않으며
모자가 아무리 낡았어도
신발 밑창으로 삼지 않는다

신서

사물에는 모두 그 용도가 있다. 신발은 땅을 밟고 다니며 발을 보호하는 용도고, 모자는 햇빛에 그을리지 않도록 얼굴을 가려주는 용도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명예를 죽음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도 있고, 눈앞의 이익에 혼들리는 평범한 사람도 있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사람에 대한 존중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사람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달라져서는 안 된다.

12월의 해운대 출처 개인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