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의 시

마음챙김의 시-왜 목재 트럭 운전사는 선승보다 일찍 일어나는가

judy663 2021. 4. 7. 07:30

왜 목재 트럭 운전사는 선승보다 일찍 일어나는가

높은 운전석에 앉아서
통트기 전 어스름 속

광나게 닦인 바퀴 휠이 번뜩인다.
빛나는 배출 가스 연소탑은
열을 받아 헐떡거리며
타일러 비탈길을 올라가
푸어맨 샛강 위쪽 벌목장으로 간다.
수십 킬로미터 먼짓길.

다른 삶은 없다.

게리 스나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