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PART 2 본래의 '나'로 돌아가자-나를 걱정해주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judy663
2021. 6. 10. 07:30
# 나를 걱정해주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말 한마디로 한 아이를
말더듬이로 만들 수 있다.
-심리학자 웬델 존슨-
우리의 말은 어린아이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
'어, 어, 엄마. 밖에 아, 아, 아이스크림을 파, 파는 아저씨가 와, 왔어요
'잠깐! 다시 한번 천천히 이야기해봐라. 너는 지금 말을 더듬고 있잖니.'
이 말을 반복해서 들은 아이는 정말 '나는 말더
듬이'라고 자신을 세뇌시킬 것이다.
교사, 부모님을 포함해서 그들은 우리의 길잡이며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아무 조건 없이 너를 사랑 하마. 네가 머리가 나빠도, 잘못을 해도, 실수를 해도 무조건 너를 사랑 하마.'
'들어오렴. 그래, 넌 바보같이 굴었지. 하지만 나무라고 싶지 않구나. 사랑한다. 너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게.'
모든 사람에게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존재한다면 극단적이거나 비극적인 일은 현저히 줄어들 것이다.
막대 사탕처럼 생긴 나무를 강요하는 것이 아닌
나의 나무에 관심을 주는 너와
너의 나무에 관심을 주는 내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