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PART 4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존재하는 것들-겉으로 보이는 나는 내면에 비해 티끌보다 작다
judy663
2021. 10. 26. 07:30
# 겉으로 보이는 나는 내면에 비해 티끌보다 작다
무심無心이란 단어가 있다. 이 말은 나 자신을 들여다
보는 과정이다. 생각을 멈추고 머리를 비우면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이 찾아온다.
실재實在란 없다.
불변不變하는 것도 없다.
모든 건 변한다.
유대교 신비주의 '카발라 경전' 중에서
우리는 살아가면서 재물, 영향력 있는 사람, 목표 등 사회가 정의해 놓은 방패막이에 집착한다.
정말로 소중한 건 마음을 비우고 나 자신을 되찾고 새로운 마음으로 채우는 것이다. 방패막이는 바로 나 자신이다. 자신만이 자신을 지킬 수 있다.
우리는 끊임없이 더 높은 곳을 바라보지만 고통은 바라
지 않는다. 하지만 고통을 이겨내는 과정은 인생의 튼튼한 한 자양분이 된다.
높은 곳을 향한 도전도 필요하다. 그곳에 도달하기 위해 나의 잠재력을 계발하고 설령 침체기가 온다고 해도 처음보다는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는 겉으로 드러난 나보다 숨어 있는 자신이 훨씬 더 크다는 걸 알아야 한다. 겉으로 드러나는 나는 내면에 비하면 티끌과 같다.
한자사전-무심無心
1. 생각하는 마음이 없음.
2. 물욕物慾에 팔리는 마음이 없고, 또 옳고 그른 것이나, 좋고 나쁜 것에 간섭干涉이 떨어진 경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