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콕 왕궁 The Grand Palace
📌참관시간 8:30~15:30
📌입장료 500B


입장권은 500밧으로 한화 2만원으로 다른 사원과 비교했을 때 엄청 비싸다. 입장권에 공연 관람도 포함되지만 평일만 무대가 서고 주말은 쉰다. 공연 관람 유효기간은 입장권 구매 후 7일 이내이다.

평일 방콕 왕궁 지정 장소에서 공연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는데 방콕 올드 타운 근처이다.


📌방콕 왕궁
방콕 왕궁'은 역대 왕들이 공식적으로 거주하던 공간으로 태국을 대표하는 여행지다.
현 방콕 왕조인 '짜끄리 왕조'의 탄생과 함께 1782년 짜오프라야강 동쪽에 모습을 드러낸 역사적인 장소이다.
📌짜끄리 왕조가 궁금⁉️

왕궁은 베르사유 궁전처럼 한 단일 건물이 주를 이루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건물들이 모인 건물군 구조를 하고 있는데 2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끊임없이 새로운 건물들이 추가되다 보니 건물마다 양식도 규모도 제각각이다.


왕궁은 크게 외정, 중정, 내정, 에메랄드 사원 이렇게 4개의 권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라마 1~3세까지 건축이 이루어졌다고 하며 라마 4세 때 해외에서 여러 가지 건축 양식과 물건이 유입되면서 화려해졌다고 한다. 에메랄드 사원에 비해 방콕 왕궁은 화려함이 떨어진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유럽과의 교류로 서양 건축물의 특징이 곳곳에서 보인다.
그동안 라마 1세부터 9세까지 총 9명의 왕이 이곳을 거쳤으며, 현재는 10번째 왕, 라마 10세가 주인으로 있는 왕궁이지만 실제 거주하지는 않는다.

📌왓 프라깨우(Wat phra kaew)-에메랄드 사원
방콕 왕궁에는 라마 1세가 방콕으로 수도를 정하며 만든 왕실 사원이 있다. 왕궁 안에 세운 왕실 전용 사원인데 왕이 계신 곳이라 사원에 승려가 거주하지 않지만 승려를 위한 학습 장소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과거 태국은 중국에 조공을 캄보디아는 태국에 조공을 바치는 관계였다고 한다.

과거 태국에서 흰 코끼리는 왕족의 친족과 같은 대접을 받았다고 한다. 흰 코끼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하얀색의 코끼리가 아니라 신체 10곳이상이 백색이면 흰 코끼리로 지정된다고 한다. 코끼리 옆에 금박의 우산은 왕이나 왕족만 사용 가능하다.


📌야차가 궁금⁉️
사원 입구를 지키고 있는 수문장 여자 야차夜叉들이다. 태국 신화에서 야차는 도깨비와 같은 존재로 일반 백성들을 괴롭히는 존재였는데 부처님 설법을 듣고 회개하여 태국 사원을 지키는 존재가 되었다고 한다. 방콕 공항에서도 이 야차들을 만날 수 있다.


처음 에메랄드 불상이 모셔져 있던 곳인데 옆에 새로운 사원을 지어서 불상을 옮겼다고 지금은 태국 왕들의 초상화가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가이드님이 문에 보리수잎이 장식되어 있으면 부처님을 모신 곳이라고 알려주셨다.



에멜라드 사원 입구에 비치된 연꽃에 물을 묻혀서 상대에게 축복을 빌 수도 있다.
태국에서 가장 신성시하는 불상인 '프라깨우'를 본존불로 모시고 있으며 에메랄드 사원이라고 불린다. 직접 본 불상은 옥색보다는 연한 쑥색에 가까우며 생각보다 크기가 작다.

사실 불상은 에메랄드가 아닌 비취로 만들어진 것이다. 불상은 3, 7, 11월 계절별로 옷을 갈아입히는데 국왕이 직접 의복을 교환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불상 뒤편에 계단이 있어 올라가서 환복 의식을 진행한다고 한다. 아쉽지만 내부 촬영은 불가해서 밖에서 찍은 에메랄드 부처님이다.

프라깨우(에메랄드 불상)를 모셨던 사원은 모두 왓 프라깨우라 불리며 같은 이름의 사원이 다른 지역에도 존재한다.

에메랄드 사원 밖에는 종탑이 있는데 매해 1월 1일 새해 타종식이 여기에서 열린다고 한다.
📌프랑(prang)
프랑이란 힌두교에서 기원하여 불교가 수용한 건축 형태로, 높은 첨탑 외부에 수많은 조각상을 배치하는 양식이다.

옥수수모양의 프랑이 유리 모자이크로 뒤덮여 매우 화려한 모양을 하고 있는 탑으로 에메랄드 사원에는 총 8개의 프랑이 세워져 있다. 색 별로 의미하는 바가 다르다고 한다.
📌옷차림
대부분의 사원과 마찬가지로 왕실도 방문 시 옷차림에 주의해야 한다. 무릎이 보이는 반바지와 치마, 소매가 없는 티셔츠, 그리고 샌들은 입장을 거부당할 수 있다. 모자, 양산, 선글라스, 카디건, 양말, 선크림, 물 등은 필수이다.

📌외국인 입장 입구
왕궁 주변을 걷다 보면 열려 있는 문들이 간간히 있는데, 관계자 혹은 태국인만 입장 가능한 입구이다. 외국인은 북쪽의 입구로만 들어갈 수 있다.
2023년 7월부터는 라마 10세의 명으로 현재 입구로 출입이 불가하며 돌아가서 입장해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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