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45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살며 사랑하며 배우며-PART 9 나 자신의 삶을 선택하자-언제나, 가능하다, 할 수 있다, 좋다

# 언제나, 가능하다, 할 수 있다, 좋다 우리의 삶은 여러 선택지를 선택하는 과정 중에 있다. 삶을 사랑하는 최선의 길은 많은 걸 사랑하는 것이다 반 고흐 하루 일과에서 몇 번의 '싫다'를 언급하는가? 나는 얼마나 내 삶을 사랑하고 있는가? 그리고 삶을 선택하려면 '죽음'이란 중요한 주제가 있다. 모두가 유한한 존재임을 알지만 간과하며 꺼내려하지 않는다. 죽음은 우리가 영원할 수 없다는 걸 알려주는 주며 언제 찾아올지 아무도 모른다는 공평함도 가지고 있다. 죽음이 싫거나 두려운가? 그건 당신의 삶을 제대로 살아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열심히 살았다면 죽음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삶을 제대로 살고 싶다면 지금 꿈꾸는 일을 당장 시작하자. 우리 삶이 언제 마감될지 모르므로. 그리고 지금 사랑한다고 표현하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살며 사랑하며 배우며-PART 9 나 자신의 삶을 선택하자-무엇이 남았느냐고요? 제가 남았습니다

# 무엇이 남았느냐고요? 제가 남았습니다 우리는 자주 외적 요인에 의해 흔들리고 좌우될 때가 적지 않다. 이런 일들을 어떤 식으로 인식하느냐는 우리의 삶에서 매우 중요하다. 불행은 항상 불행의 동반자를 찾으려고 한다. 불행이 아닌 기쁨의 동반자가 되려면 먼저 '자기 긍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넌 참 괜찮은 사람이야. 몇 가지 단점이 있긴 하지만 난 너뿐이야! 그리고 우리는 자신의 존엄성을 잃지 말아야 한다. 완전하든 불완전하든 나의 일부분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나를 지지하고 아끼자. 나는 과거이기도 하지만 미래이기도 하다. 하지만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사람이 있을까? 그렇다면 왜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사로잡혀 있는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이들은 보험사 직원들뿐이다. 우리는 과거도 미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PART 8 친밀한 나-기대가 크면 뜻밖의 선물이란 없다

# 기대가 크면 뜻밖의 선물이란 없다 우리는 변화를 두려워하지만 친밀한 인간관계에는 변화가 필요하다. 하지만 친밀한 인간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갖는 것은 금물禁物이다. 내가 바라는 대로 해줄 수 있는 사람은 없기에 누군가를 만날 때 기대를 가져서는 안 된다. 기대를 버릴 때 모든 게 뜻밖의 선물이 된다. 상대방이 내 생일을 잊어버리면 실망보다는 그럴 수도 있지라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 친밀한 관계일수록 감정 표현을 미루지 말자. 친밀한 관계를 파괴하는 요인으로 감정을 꽁꽁 담가두는 것을 들 수 있다. 우리에게는 지금 서로가 필요한데 사실 친밀한 인간관계는 간단하게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다. 우리가 성숙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할 큰 과제이며 우리의 희망도 거기에 있다.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PART 7-미래의 어린이들-책상줄을 맞추라는 교육보다 눈을 맞추는 교육이어야 한다

# 책상줄을 맞추라는 교육보다 눈을 맞추는 교육이어야 한다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려면 무릎을 구부리는 법부터 알아야 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몸을 낮추고 그들이 하는 말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실제 교육은 어떤가? 진정한 삶에 대한 언급보다 여전히 책상 줄을 똑바로 맞추라는 것에 초점을 두는 경향이 있다. 과연 무엇이 먼저일까? 인간이 가진 상상력이라는 놀라운 금광을 캐낼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세상에 '나'는 유일무일하다는 사실 어른이 잊어버린 이 사실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며 자존감 넘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 밖에서 누군가를 찾아 떠도는 방랑자가 아닌 '나 자신 속의 나'를 더 아끼고 사랑해서 나 스스로를 최고로 만들어야 한다. 인간의 잠재력은 지금 보이는 것보다 숨..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PART 8 친밀한 나-괜찮다, 괜찮다 그래도 괜찮다

# 괜찮다, 괜찮다, 그래도 괜찮다 태연하게, 아무렇지 않게 언제든 달려가서 속내를 털어놓을 때 가만히 귀 기울여 줄 사람이 있는가? '난 지금 이런 기분이야' '괜찮아, 그런 생각이 들어도' 주위에 그런 이가 있는가? 남편, 아내에게 그럴 수 있는가? 그럼 그들도 나에게 그럴 수 있는가? 우리는 지구의 궤도를 돌 수도 있고 달에 착륙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사회는 두 사람이 70일 동안 함께 살면서 상대방의 목을 조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할 방법은 아직 개발하지 못했다 -조지 레너드-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PART 7-미래의 어린이들-아이들도 죽음을 알아야 한다

# 아이들도 죽음을 알아야 한다 인간이 겪는 모든 문제점은 영원히 살 수 있다는 착각에서 비롯된다. 지그문트 프로이트 우리는 아이들에게 죽음이 어떤 것인지 알려줘야 한다. 인간의 생명이 유한하며 영원히 살 수 없다는 것을 말이다. 죽음만큼 세상에 이보다 공평한 일은 없다. 돈이 많건 적건 유명하건 유명하지 않건 학위가 있건 없든 인생을 함부로 살았건 아름답게 살았던 인간은 죽게 마련이다 평생을 죽은 채로 살았던 이들만이 죽음을 두려워한다. 삶이라는 아름다운 여행을 즐겼던 사람은 종착지에 이르러 기꺼이 죽음을 받아들인다. 죽음의 존재 덕분에 매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안다. 나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가? 죽음은 우리에게 기회는 지금 밖이라는 사실을 언급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주 표현하는가? 죽음은 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PART 7-미래의 어린이들-과거를 원망하면 현실과 미래가 행복할 리 없다.

# 과거를 원망하면 현실과 미래가 행복할 리 없다 누군가는 인생에 대해 가르치는 교사가 되어 인생은 좋은 것이며, 세상은 아름다운 곳이다 라고 말해줘야 한다. 그래야 교사의 말에 이끌려 더 나은 방향으로 나가는 이들이 더 많을 테니 말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세상엔 적지 않은 패배자들이 존재한다. 진정한 삶이 보이지 않는 보호막에서 담벼락을 쌓고 그 안에서 살다가 성인이 되어 그 벽을 넘어보려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하지 않다. 사는 것도 무섭지만 죽는 것은 더 무섭다. 끊임없이 과거 속 이들을 원망하지만 현재는 물론 미래까지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한다. 우리는 내 안의 소리를 듣지 못한 채로 살아간다. 현재를 느끼지 못한 채 지나쳐버리는데 목적의식을 잃었기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지 못한다. 그..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PART 7- 미래의 어린이들-세상은 커다란 나무, 인생은 그 나무를 알아가는 과정

# 세상은 커다란 나무, 인생은 그 나무를 알아가는 과정 우리들 대부분이 잊고 살지만, 사실 우리들 모두가 어린아이다. -The World of Children중에서- 맨 처음 세상을 만져보았던 어릴 적 그 시절 나무와 꽃을 보고 느꼈던 그 기억을 되살려 보자. 우리는 지금 어른이 되어 있지만 여전히 세상을 만져보는 중이다. 나이와 지위에 상관없이 세상을 만져보는 긴 여정 속에 살고 있다. 나무를 단지 보는 것에 그치지 말고 냄새를 맡아보고, 안아보고, 맛을 보고, 씹어보면서 온 몸으로 느껴보자. 놀라움과 신비로 가득한 삶으로 말이다. 머무는 땅과 죽은 자가 머무는 땅이 있는데, 이 세상에는 산 자가 두 곳을 연결하는 다리가 사랑이다. 사랑이야말로 죽은 자들이 남긴 유일한 유품이며, 살아 있는 자들의 유..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PART 6 완전한 인간이 되는 기술- 치약을 중간부터 눌러쓰는 아내가 싫다면

# 치약을 중간부터 눌러쓰는 아내가 싫다면 낙엽을 유달리 좋아하는 레오 교수님은 마당 낙엽을 치우지 않고 지냈다고 한다. 그의 깔끔한 이웃들은 항상 치우고, 치우고, 또 치우고 그들의 눈에 비친 레오 교수님의 집은 지저분하고, 지저분하고, 또 지저분하고. 어느 날 그의 친절한 이웃이 바쁜 교수님을 대신해 낙엽을 대신 치워주겠다고 제안하게 된다. 저희 집 마당에 있는 낙엽 때문에 신경이 쓰이신다는 걸 미처 몰랐군요. 제가 직접 치울게요. 마당에 있는 낙엽을 치웠으니 이웃들이 행복해졌고 교수님 또한 낙엽을 볼 수 있으니 행복하다. 아내가 치약을 가운데부터 써요. 남편이 여기저기 옷을 벗어 놓아요. 정말 미칠 것 같아요.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사실 어렵지 않게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 아내와 치약을 ..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PART 6 완전한 인간이 되는 기술- 지금 당장 사랑한다고 말하자

# 지금 당장 사랑한다고 말하자 삶에서 진정으로 웃어본 적이 있는가? 삶의 진정한 기쁨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아마 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네'라는 대답이 바로 나오 지는 않을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우리는 완전한 인간이 될 수 없지만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될 수는 있다. 우리는 우선 나에게 나는 내가 좋아 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해야 할 것이다. 내가 지혜를 모른다면 상대에게 무지를 행할 것이고 기쁨을 모른다면 절망을 표현할 것이며 자유를 누려보지 못 했다면 상대를 새장 안에 가두려 할 것이다. 이건 '나를 따르라'라는 의미가 절대 아니다. '제2의 누가' 아닌 자신의 길을 가야한다. 우리 모두는 그림을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