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의와 도덕으로 세상의 중심에 서라 안으로 살폈을 때 부끄러움이 없으니 어찌 근심하고 두려워하겠는가? 논어論語 인의와 도덕의 힘은 비교 불가의 영역이다. 자아 심판은 내면을 들여다보고 평가하는 가장 엄격하면서도 무자비한 행위다. 세상을 속여 명예를 훔치고, 허위로 날조하고, 거짓을 꾸미고, 사실을 왜곡하고, 그렇게 자아도취와 자만에 빠진 덧없고 덧없을 뿐이다. 강한 척 꾸미는 말과 표정은 나약한 내면을, 과장된 언행은 빈곤과 결핍을, 대책 없는 행동은 이미 속수무책임을, 허풍은 두려움과 위태로움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