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글 26

법정 행복한 삶-김옥림8

#마음의 빛깔 어두운 마음을 지니고 있으면 어두운 기운이 몰려온다고 한다. 그러나 밝은 마음을 지니고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살면 밝은 기운이 밀려와 우리의 삶을 밝게 비춘다. 어려워도 긍정적인 사람은 낙관적으로 살아가고, 풍족해도 부정적인 사람은 비관적으로 살아간다. 이렇듯 그 사람의 인생은 그 사람의 '마음의 빛깔' 에 따라 결정된다.

카테고리 없음 2024.06.17

법정 행복한 삶-김옥림6

#가랑잎 하나도 함부로 하지 않기가량잎 밟기가 조금은 조심스럽다. 아무렇게나 흩어져 누워있는 가랑잎 하나에도 존재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우리가 넘어다 볼 수 없는 그들만의 질서와 세계가 있을 법하다. 가랑잎 하나에도 존재의 의미가 있을 것 같고, 만물의 영개 는 인간이 넘어다 볼 수 없는 그들만의 질서와 세계가 있을 것 같아 함부로 밟는 것조차 조심스럽다.

카테고리 없음 2024.06.10

법정 행복한 삶-김옥림5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사람어느 날 내가 누군가를 만나게 된다면 그 사람이 나를 만난 다음에는 사는 일이 더 즐겁고 행복해져야 한다. 그래야 그 사람을 만난 내 삶도 그만큼 성숙해지고 풍요로워질 것이다삶을 살아가면서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도 매우 은혜로운 일이다. 이런 사람은 긍정의 에너지로 가득 차 있어 만나는 사람 누구에게나 기쁨과 즐거움을 주고 충만한 에너지를 불어넣어준다. 누군가에게 기쁨을 주고, 행복을 줌으로써 누군가가 나를 만난 것에 대해 고마워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는 자신을 향기로운 사람이 되게 하는 일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4.06.07

법정 행복한 삶-김옥림4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밝은 것을 보려면 어두운 것도 동시에 볼 줄 알아야 한다. 어둠을 통해 밝음은 더욱 밝게 빛나고, 밝음으로 인해 어둠은 더욱 짙게 어둠을 드리운다. 밝음과 어둠은 서로 상반되기에 밝을 더욱 밝게 느껴지고, 어둠은 더욱 어둡게 느껴지는 것이다. 밝음과 어둠은 늘 한 곳에 함께 존재한다. 삶의 이치 또한 마찬가지다. 이렇듯 삶이란 서로 상반되는 것들이 모여 하나의 완성을 이루어나간다.

카테고리 없음 2024.06.03

법정 행복한 삶-김옥림3

#꽃과 같이 향기가 있는 사람 꽃이 꿀을 품고 있으면 소리쳐 부르지 않더라도 벌들은 저절로 찾아간다 싱싱하고 풋풋한 꽃은 가만히 있어도 벌들이 찾아온다. 그건 꽃의 '달콤한 향기' 때문이다. 높은 인격을 갖춘 사람들 곁에는 사람들이 몰린다. 품격은 '사람의 향기'와 같아 그와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자신이 살아가는 데 큰 가르침과 도움이 되기 때문이 다.

카테고리 없음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