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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베트남-나트랑 알아보기

judy663 2023. 8. 25. 07:00

#나트랑? 냐짱? 알아보기

현대 베트남어로의 정확한 발음은 냐짱이지만 1940년대 일본군이 주둔하고 있던 시대에 나트랑(일본어: ナトラン)이라고 부르게 되면서 우리에게 냐짱보다는 나트랑으로 익숙하게 알려져 있다.

나트랑 공항
나트랑 롱선사

원래 나트랑의 베트남어는 냐짱인데 일본이 점령하면서 일본어 발음 나트랑이 서양인들 입에 익숙해져서
그렇게 불렸다고 한다.  

나트랑 성당

서양인들에게 냐짱보다 나트랑이 발음하기 편하다는 이유로 말이다.

역사적으로 이 도시는 참파가 통치하던 까우타Kauthara로 알려졌었다. 이곳에는 참파에 의해 세워진 유명한 포나가르 탑이 있다.

나트랑 참파 유적지 포나가르 사원
레골리어 골드 호텔 루프탑 수영장

냐짱의 ‘냐’는 집, ‘짱’은 하얗다는 의미로, 유독 하얗고 고운 모래언덕이 ‘하얀 집’을 연상케 해 이처럼 아름다운 이름을 갖게 됐다.

냐짱 로컬 맛집들

냐짱은 호찌민시에서 북동쪽으로 약 45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남부의 휴양도시이다.  19세기 이후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시대 때부터 프랑스계 정부 요인의 리조트 지역으로 개발되었다.

🇻🇳톡톡 베트남-코친차이나

출처 트랩 블로그 14쪽

냐짱은 해안 도시이기 때문에 냐짱 대양연구소에 기반을 둔 해양 과학의 중심지이기도 한다. 혼문 해양보호 지역은 국제 자연 보전 연맹이 지정한 세계 최초의 해양보호구역 중 하나이다.

나트랑 기차역

베트남 전쟁 시대에는 미군의 군항이었으며, 격전지가 되었다. 사회주의 베트남에서는 정부 고위 관료의 리조트로 이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