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의 명언으로 보는 철학1
마사 누스바움(1947~ )
미국의 철학자인 마사 누스바움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을 지지하며 사람들에게 옳고 그름을 가르친다고 해서 도덕적으로 행동하리라는 보장이 없음을 인정했다.
그는 현대 교육이 인문학을 희생하여 유용한 학문인 수학, 과학, 컴퓨터 등만을 강조해 왔다고 주장한다.
인문적 지식은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이익을 가져다주지는 않지만 자유로운 사고와 성숙한 감정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윤리적, 감정적 교육의 중요성은 단순한 경제의 부품 대신 온전히 발달된 인간을 길러내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출처《학교는 시장이 아니다(2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