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게 가져야 더 많이 얻는다 2 과일에 씨앗이 들어 있듯이 우리는 태어나면서 하나의 씨앗을 지니고 나오는데 그것을 불성 또는 영성이라고 한다. 그 씨앗을 움트게 하고 꽃 피우려면 먼저 우리의 맘을 비우는 일이 전제되어야 한다. 맘을 맑혀라 비우라는 불교에서 말하는 관념적인 말들이다. 어떻게 비울 것인가? 참선이나 염불, 기도를 통해 마음을 맑힐 수도 있겠지만 관념화되기 쉽다. 현실적으로 선행을 해야 한다. 선행을 통해 우리의 마음이 열리고 맑아진다. 마치 시절 인연이 와서 연꽃이 피어나듯이 그렇게 맑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