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구름에서 비가 내릴지 모른다 삶은 예측처럼 흘러가지 않는다. 당첨보다 '꽝'이 많은 복권처럼 '장래 희망'은 단지 희망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장래'가 된 후에야 깨닫는다. 기회의 문이 어디에서 열릴지 행운의 열쇠가 어디에 숨어 있을지 도통 알 수가 없다. '고희古稀'란 단어를 외우고 중국어 시험에서 70이란 숫자에 바로 문제를 맞힌 경험, 혹시 몰라 무심코 준비했던 자격증이 합격의 중요 조건이 되었던 경험 등 인생은 정말 어느 구름에서 비가 내릴지 모를 일이다. 📕고희古稀 고래(古來)로 드문 나이란 뜻. 일흔 살을 이르는 말. 두보의 에서 언급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