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향일암 향일암은 전국 4대 관음 기도도량 중의 한 곳으로 신라의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원통암이라 불렀다. 고려 광종 9년(958)에 윤필거사가 금오암으로, 조선 숙종 41년(1715년)에 인묵대사가 향일암이라 개칭했다. 남해 수평선의 일출 광경이 장관을 이루어 향일암이라 하였다고 한다.암자 근처에 이르면 집채만한 거대한 바위 두 개 사이로 난 석문을 통과해야 하는데 이곳이 다른 사찰의 불이문에 속한다.이곳은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도와 왜적과 싸웠던 승려들의 근거지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