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 '머저리' '빌어먹을 멍청이' 한때 나를 확언하는 말들이었다. 이런 끔찍한 생각의 치명적인 결과는 내가 만든 자아상에 내 삶은 갇혀버렸다. 바보 같은 선택의 악순환은 나를 비난의 구렁텅이로 굴러 떨어지게 만들었다. 그러던 중에 마음 공부인 명상을 만나 내면의 깊은 세계를 들여다보며 부정적인 나를 직시할 수 있었다. 남에게는 긍정적이었지만 정작 자신에게는 너무나 모질었던 지난 날을 돌이켜 보며 스스로에게도 관대하고 다정한 내가 되기로 했다. 1년이라는 시간동안 매일 감사 일기를 쓰며 자신의 장점을 곰곰이 떠올렸고 나는 날마다 새로 태어났다. 일기의 형식은 매일 '나는 ~이다'로 내가 원하는 모습을 한두 문단으로 기록했다. 매일 나아지는 내 모습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자 긍정적인 기대가 행동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