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1MON

# 부의 창조자vs부의 파괴자 비싼 커피, 명품 가방, 외제차 습관적인 낭비만 없애도 부자가 될 수 있다. 그렇게 아낀 돈을 투자금으로 활용하자. 하루 커피값 1만 원을 20년 동안 삼전에 투자했다면 10억 정도 50년 전에 100만 원을 버크셔 해서웨이에 투자했다면 180억 정도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수입의 일정 부분은 반드시 부를 축적하는데 써야 한다. 옆의 친구가 커피를 마시거든 그 돈으로 그 커피 브랜드의 주식을 사라. 당장은 커피 마시는 친구가 부럽겠지만 은퇴할 시기가 되면 상황은 다를 것이다. 노후는 결코 먼 훗날의 일이 아니다. 멀든 가깝든 반드시 닥친다. 부의 창조자와 부의 파괴자가 될지는 우리에게 달려있다.

# 한국 노년층의 현주소 '불명예 3관왕' 수명이 늘어난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다. 하지만 몇 살까지 사느냐 하는 것은 단순히 장수의 관점에서 봐선 안 된다.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안일한 노후 준비는 오늘날 노년층 빈곤에 적지 않은 기여를 했음에 명백하다. 우리나라 노년층은 삶의 빈곤율 1위, 경제활동인구 1위, 자살율 1위로 특징지을 수 있다. 빈곤하기에 경제활동에 나서야 하고, 일을 하지만 생계를 해결하지 못하기에 자살율도 높아지는 것이다.

#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 우리 젊은이들에게 부자 DNA가 절실하다. 오직 취직만 고집하지 말고 창업도 고려해 봐야 한다. 취업을 흔히 안정적인 삶을 이루는 기반이라 여긴다. 하지만 취업이라고 위험이 없지는 않다. 해고라는 장치가 있고 그것을 피하기 위해 노력한다. 창업은 자신을 위해 일하는 것이다. 해고되지 않으려고 들이는 노력을 자기를 위해 투자해 보자. 부자 순위가 보여주듯 생산수단을 소유하는 것은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이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이가 창업을 할 수는 없다. 직접적 자본가가 될 수 없다면 간접적 자본가 될 수는 있다. 즉 주식 구매를 통해 내가 산 기업이 거두는 성과를 나눠 가질 수 있다. 주식은 어렸을 때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주식을 구매하고 이야기할 기회를 만들어 자녀..

# 부자DNA를 심어라 어떤 일을 이루고 싶다면 그 일을 이미 이룬 사람을 찾아 배우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다. 자녀를 부자로 키우고 싶다면 실제 부자를 찾아 그들을 연구하고 배우게 해야 한다. 사실 우리 사회에서 부자가 되고 싶다고 여기면서도 부자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이는 순전히 시기나 질투가 아닌 올바르지 않은 방법으로 부를 축적하거나 금수저가 적지 않은 까닭이다. 미국에서는 사회 환원 기부를 실행하는 부자들을 존경 한다. 2016년 뉴욕 상위 1% 부자 세금 인상 청원에서 그들이 존경받는 이유와 부자들의 삶의 자세를 엿볼 수 있다. 미국에서 부자의 정의는 단순히 '돈이 많은 사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유 있는부, 정확한 전략과 철학 그리고 공동공동체를 배려할 줄 아는 부를 의..

# 자녀를 박스에서 꺼내라 지금 내가 부모라면 과도한 선행학습에 돈과 열정을 쏟는 대신 많은 책을 읽게 하고 함께 여행을 떠나 보자.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는 더 경쟁력 있는 어른으로 자란다. 그리고 아이들의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을 격려하며 엉뚱함을 응원하자. 아이를 박스에서 꺼내 주입식이 아닌 남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자. 당장의 학교 성적이 아니라 자녀가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