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뒤집으면 소가 된다 히에로글리프 히에로글리프hieroglyph는 고대 이집트에서 사용된 상형 문장이다. B.C 3,200년부터 394년까지 약 3,600여 년 동안 사용되었던 고대 이집트의 공식 문자이다. 히에로글리프는 한자의 해서체楷書體에 해당하며, 그림 자체를 의미하는 표의문자表意文字이다. 주로 왕의 업적, 신이나 사후 세계에 관한 문장을 신전이나 분묘의 벽면, 기둥에 조각하는데 사용하였다. 회화적인 성격이 강하여 미술적 가치가 높다. 배우고 쓰기 어려운 단점으로 오래지 않아서 단지 음을 나타내는 표음문자와 수식어 등이 고안되어 혼용되었는데 이것을 '데모틱'이라고 한다. 해서체楷書體(해楷: 본보기) 해서는 정해(正楷), 정서(正書), 진서(眞書) 라고도 부르는 한자의 글씨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