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 내고 감옥에 갇히는 Z세대: 방탈출 카페
방탈출 카페 문화는 2007년쯤 일본 기업 SCRAP이 만들었으며 유럽, 미국 등으로 전파된 후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방탈출 카페의 기본 운영방식은 비슷한데 2~4만 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여러 탈출 테마 방 중에서 한곳을 선택하면 운영자는 문을 잠근다. 참가자는 제한된 시간에 모든 자물쇠를 풀고 정해진 장소에 도달하면 성공이다.
한국은 2015년 4월 서울 이스케이프룸이 홍대에 문을 연 뒤 전국으로 퍼졌으며 국내 방송에서도 방탈출 카페 운영방식을 응용해서 프로그램이 제작되었다.
tvN 문제적 남자 '밀실 특집, 방탈출 프로젝트'
대탈출 시즌1,2,3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JTBC 아는 형님
아날로그적인 장치에 방탈출 카페를 벗어나 야외에서 즐기도록 구현한 사례들도 있는데 국내의 '플레이더월
드(playthe.world)'가 그것이다.
스마트폰으로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면 지역, 공간적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과 특정 지역으로 이동해서
즐길 수 있는 야외형 게임 모두를 제공하고 있다.
월 구독료 30달러로 진행되는 서비스도 있는데 '헌트어킬러(Hunt A Killer)'는 메타버스를 구독경제로 구현한 사례이다.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사건을 선택하면 집으로 사건을 풀 수 있는 물건이 담긴 상자가 배달된다. 자신의 추리를 헌트어킬러에 보내 용의자를 줄이고 다시 상자를 받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범인을 찾아낸다.
헌트어킬러 메타버스 구독자들은 가상의 탐정 협회의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명탐정 셜록 홈즈의 삶을 살아보는 것이다.
✔헌트어킬러 서비스 특징
-탄탄한 스토리라인
-가상의 살인범이 존재, 구독자는 탐정가
-단서를 택배로 받고 그것을 통해 살인범 추리
-1달에 1회 배송, 6개월간 진행
-<빨리 배송받기> 기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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