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와 까마귀 해구화오아海鷗和烏鴉
공자가 노담을 찾아가 인의仁義를 논했다.
노담老聃
갈매기는 날마다 목욕해서 하얀 것이 아니며, 까마귀는 날마다 검은 물을 들여서 저리 검은 것이 아닙니다.
검은 것과 흰 것 모두 자연의 본질에서 나온 것으로 흰 것은 예쁘고, 검은 것은 예쁘지 않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도를 깨달은 이가 볼 때, 인의로써 선악을 구분하는 것은 잘못되었습니다.
✔️노담과 공자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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