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끌렁 시장-위험한 기찻길
시장 가운데로 기차가 지나간다고 하여 '위험한 기찻길'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매끌렁 시장'이다.

찻길 주변으로 상인들이 천막을 펴고 장사를 하다가 기차가 도착하면 아주 일상인 듯 파라솔을 모두 접고 상품들을 정리하는 독특한 광경을 볼 수 있다.
너무나 많은 인파로 대신 진입하는 기차대신 그 기차를 찍기 위해 대기하는 관광객들을 사진에 담았다.

매끌렁 기찻길 시장은 매일 오전 6:20~ 오후 5:40분까지 운영한다. 더운 날씨 탓에 매끌렁시장의 이상적인 방문시간은 오전시간이다.

위험한 기찻길 안쪽으로 자칫 지나칠 수 있는 매끄렁 안쪽 시장이 있는데 저렴한 로컬 시장이라 우리 여행의 태국 현지 가이드분들도 집으로 가져갈 과일을 듬뿍 구매해 오셨다.


매끌렁 기차역 주스전문점에서 맛본 리얼 1000% 망고 주스, 40밧 원화 1500원으로 즐길 수 있으며 주문할 때 시럽과 설탕 등을 빼달라고 하면 순수한 깨끗한 단맛을 느낄 수 있다.

위험한 기찻길에서 시간을 보낸 뒤 옛 감성 기차를 탈 볼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지정석은 타로 없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기차표를 확인하러 검표원이 오시는데 '설렁설렁' 크게 개의치 않으시고 지나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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