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냐짱? 알아보기 현대 베트남어로의 정확한 발음은 냐짱이지만 1940년대 일본군이 주둔하고 있던 시대에 나트랑(일본어: ナトラン)이라고 부르게 되면서 우리에게 냐짱보다는 나트랑으로 익숙하게 알려져 있다.원래 나트랑의 베트남어는 냐짱인데 일본이 점령하면서 일본어 발음 나트랑이 서양인들 입에 익숙해져서 그렇게 불렸다고 한다. 서양인들에게 냐짱보다 나트랑이 발음하기 편하다는 이유로 말이다. 역사적으로 이 도시는 참파가 통치하던 까우타Kauthara로 알려졌었다. 이곳에는 참파에 의해 세워진 유명한 포나가르 탑이 있다.냐짱의 ‘냐’는 집, ‘짱’은 하얗다는 의미로, 유독 하얗고 고운 모래언덕이 ‘하얀 집’을 연상케 해 이처럼 아름다운 이름을 갖게 됐다.냐짱은 호찌민시에서 북동쪽으로 약 450km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