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의 나를 인정하지 못하면 새로 시작할 수 없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완벽한 모델을 만들어놓고 그것을 향해 평생을 낭비한다. 우리는 흔히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 날을 엉망진창이라 치부해 버린다. 엄밀히 말하면 하루 그 자체는 완벽 하다. 완벽해야 한다고 까탈을 부리는 쪽은 바로 우리 이다. 욕망은 더 많은 욕망을 낳는다. 바라는 게 많으면 자신 의 고정관념과 상충되어 새로운 일들이 일어날 가능성 이 사라진다. 부모들은 아이들을 함께 지낼 멋진 집을 마련하니 위해 열심히 일한다. 그렇지만 정작 그런 집을 장만하면 이런저런 이유로 맘껏 지내지 못 하게 한다. 거기에 그걸 놓으면 안돼 더러워지니까 만지지 마 집에서는 그런 건 하지 마 우리는 온갖 생각들로 가득한 상태로 잠자리에 들지만 비워내는 방법을 모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