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의 나를 인정하지 못하면 새로 시작할 수 없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완벽한 모델을 만들어놓고 그것을 향해 평생을 낭비한다.
우리는 흔히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 날을 엉망진창이라
치부해 버린다. 엄밀히 말하면 하루 그 자체는 완벽
하다. 완벽해야 한다고 까탈을 부리는 쪽은 바로 우리 이다.
욕망은 더 많은 욕망을 낳는다. 바라는 게 많으면 자신
의 고정관념과 상충되어 새로운 일들이 일어날 가능성
이 사라진다.
부모들은 아이들을 함께 지낼 멋진 집을 마련하니 위해 열심히 일한다. 그렇지만 정작 그런 집을 장만하면
이런저런 이유로 맘껏 지내지 못 하게 한다.
거기에 그걸 놓으면 안돼
더러워지니까 만지지 마
집에서는 그런 건 하지 마
우리는 온갖 생각들로 가득한 상태로 잠자리에 들지만 비워내는 방법을 모르기에 쉽게 잠들 수 없으며 내내 걱정과 쓸데없는 생각으로 시간을 허비한다.
완벽한 내가 어떤 사람인지는 나밖에 알 수 없다. 쓸데없이 완벽을 추구하기에 모든 문제는 시작된다. 지금의 내가 이미 완벽한 나라고 받아들이자.
가끔은 모든 걸 내려놓아야 한다. 그렇게 한다면 진정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데 바로 우리 인생이 텅빈 공간이 아닌 꽉 찬 공간으로 느껴질 것이다.
마음챙김의 시-더 느리게 춤추라
아이유 낭송 '더 느리게 춤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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