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명언 9

쇼펜하우어-자신의 가치를 깨닫는 행복9

#타인은 나를 비춰 주는 거울이다 인간은 자신의 몸무게를 지탱하고 있으면서도 타인의 몸을 움직일 때와 달리 그 무게를 느끼지 못한다.이처럼 인간은 자신의 결점은 깨닫지 못하고 타인의 결점만 알아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자신이 지니고 있는 온갖 종류의 결점과 악습, 역겨운 모습을 그대로 비춰주는 타인이라는 거울이 있다. 타인의 흠을 통해 자신의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4.12.16

쇼펜하우어-자신의 가치를 깨닫는 행복8

#다른 사람의 일보다 그들의 이해력을 부러워하라우리는 다른 사람이 살면서 겪은 재미있는 일을 부러 워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보다는 그런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묘사할 줄 아는 그들의 이해력을 부러워하자.같은 일이라도 재기 있는 사람은 너무나 재미있게 표현하는 반면, 평범한 사람들은 그저 일상생활의 진부한 일로만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범한 사건을 그토록 멋지고 위대한 시로 만들어낸 시인들의 상상력은 부러워할 줄 모른다.

카테고리 없음 2024.12.09

쇼펜하우어-자신의 가치를 깨닫는 행복7

#수놓아진 천의 이면을 보라 어릴 때는 인생 행로에 중요한 일이나 인물이 요란하게 등장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나이가 들면 그런 일이나 인물은 조용히 뒷문으로 슬쩍 들어 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인생은 수놓아진 천에 비유할 수 있다. 인생의 전반기에는 누구나 자수의 겉면만 보지만, 노년기에는 그 이면을 보게 된다. 이면은 그다지 아름답진 않지만 실이 어떻게 꿰매져 있는지 알 수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24.12.02

쇼펜하우어-자신의 가치를 깨닫는 행복6

#정신의 탄력을 유지하려면 음식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위를 망치고 결국 몸 전체를 망치는 것처럼, 정신도 자양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영양 과잉으로 질식해 버린다. 글씨를 지우지 않고 겹쳐 써놓은 흑판처럼 되어 자신이 읽은 것을 되새기지 못하는 것이다. 음식은 먹는다고 해서 모든 것이 우리 몸에 양분이 되는 것이 아니라 소화를 해야 되는 것처럼, 정신도 되새겨야만 읽은 것이 자기 것으로 된다. 끊임없이 책을 읽기만 하고 그것을 되새기저 않으면 읽은 것은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대부분 사라지고 마는 것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4.11.25

쇼펜하우어-자신의 가치를 깨닫는 행복5

#전나무가 사과나무에게 가지가 늘어지고 꽃이 만발한 사과나무 뒤에 높게 자란 전나무가 뾰족하고 컴컴한 우듬지를 쳐들고 서 있었다. 사과나무가 전나무에게 말했다. "나를 완전히 뒤덮고 있는 수천 개의 아름답고 싱싱한 꽃들을 봐. 그런데 너는 내보일 게 뭐가 있니? 검푸른 침밖에 없지 않니?" "하긴 맞는 말이야, "하지만 겨울이 오면 너는 잎이 다 떨어지고 말겠지만 나는 그때도 지금 이대로의 모습으로 있을 거야."✅️우듬지 나무의 꼭대기 줄기.

카테고리 없음 2024.11.21

쇼펜하우어-자신의 가치를 깨닫는 행복3

#누구에게도 적의를 품지 말라 될 수 있는 한 누구에게도 적의를 품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사람의 성격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사람들마다의 행동을 잘 기억해 둬야 한다. 그런 다음 사람들 마다의 특성을 분별해 그들에 대한 우리의 태도와 행동을 정해야 한다. 어떤 사람의 나쁜 특성을 잊어버리는 것은 어렵게 번 돈을 내버리는 행위와 같다. 하지만 잘 기억해 두고 행동하면 어리석은 친밀감과 우정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24.11.15

쇼펜하우어-자신의 가치를 깨닫는 행복2

#단 하루, 단 한 번뿐인 오늘 오늘은 단 한 번뿐이고 두 번 다시 찾아오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는 오늘이 내일 다시 찾아올 것으로 착각한다. 내일 역시 두 번 다시 찾아오지 않는 또 다른 하루일 뿐이다. 병에 걸렸을 때나 슬픔에 빠져 있을 때 우리는 고통과 후회가 없었던 과거의 시간을 한없이 부러워하며, 마치 잃어버린 보물이나 진가를 인정하지 못했던 친구처럼 아쉽게 떠올린다. 오늘의 가치를 언제나, 건강한 때에도 의식하고 산다면 현재를 좀 더 가치 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Seize the day 현재를 잡아라

카테고리 없음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