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1+1=2'에디슨: '1+1=1', 왜 틀리나요?'찰흙 한 덩이에 찰흙 한 덩이를 더하면 여전히 한 덩이이므로 1+1=1일 수도 있도 있어요'선생님: (부글부글) 1847년생인 에디슨을 생각한다면 그는 1850년 이후에 학교에 입학했을 것이고 에디슨의 이런 질문들은 당시 '원래 그래' 선생님의 눈에는 수업을 방해하는 훼방꾼이며 엉뚱한 소리만 늘어놓는 학교 수업 부적응자로 보였을 것이다. 이런 이유들은 당시 그가 퇴학을 당한 충분한 이유가 되었다. '원래 그런 거라니까'작가의 언급처럼 참으로 신통방통한 문장이다. 어떤 상황, 어떤 문제에서나 모든 일을 일사불란一絲不亂하게 정리해 버린다. 다른 해석과 호기심을 원천 차단하는 참으로 심묘한 힘이다. 나 역시 어느 순간부터인지 알 수 없지만 질문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