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겉으로 보이는 나는 내면에 비해 티끌보다 작다 무심無心이란 단어가 있다. 이 말은 나 자신을 들여다 보는 과정이다. 생각을 멈추고 머리를 비우면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이 찾아온다. 실재實在란 없다. 불변不變하는 것도 없다. 모든 건 변한다. 유대교 신비주의 '카발라 경전' 중에서 우리는 살아가면서 재물, 영향력 있는 사람, 목표 등 사회가 정의해 놓은 방패막이에 집착한다. 정말로 소중한 건 마음을 비우고 나 자신을 되찾고 새로운 마음으로 채우는 것이다. 방패막이는 바로 나 자신이다. 자신만이 자신을 지킬 수 있다. 우리는 끊임없이 더 높은 곳을 바라보지만 고통은 바라 지 않는다. 하지만 고통을 이겨내는 과정은 인생의 튼튼한 한 자양분이 된다. 높은 곳을 향한 도전도 필요하다. 그곳에 도달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