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윤동주 시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동주 시집-PART1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무서운 시간 (0) | 2021.11.08 |
---|---|
윤동주 시집-PART1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새로운 길 (2) | 2021.11.04 |
윤동주 시집-PART1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소년 (0) | 2021.10.25 |
윤동주 시집-PART1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돌아와 보는 밤 (0) | 2021.10.20 |
윤동주 시집-PART1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자화상 (0) | 2021.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