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3부 걱정이 나를 망치기 전에 걱정하는 습관을 없애는 법5

# 걱정을 '손절매' 하라

벤저민 프랭클린이 일곱 살 때 일이다. 당시 그는 좋아했던 호루라기를 장난감 가게에서 가격을 묻지도 않고 동전을 탈탈 털어 호루라기를 샀다.

즐거운 맘에 집 안 곳곳에서 후루라기를 불고 다닐 때 형과 누나들이 물건을 비싸게 샀다며 놀려댔고 속상함에 울음을 터트렸다고 한다. 하지만 그가 이 호루라기를 통해 얻은 경험은 결코 비싼 것이 아니었다.

어른이 되고 사람들의 행동을 보고 지나치게 비싼 값으로 호루라기를 사는 사람이 수없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인간의 불행이란 어떤 것의 가치를 제대로 판단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호루라기를 사는 데
지나치게 많은 대가를 지불한다

-내가 걱정하는 일이 나에게 정말 중요한 일인가?

-어느 시점에서 나는 이 걱정을 손절매 하고 잊어야 할까?

-이 호루라기를 사기 위해 내가 지불해야 할 대가는 정확히 얼마인가? 이미 가치에 비해 많은 대가를 치른 것은 아닌가?

걱정을 '손절매'하라.
지금 상황에서는 딱 요만큼만 신경 써도 돼.
더 이상은 필요 없어.

📚벤저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미국의 정치가·외교관·과학자·저술가이다.
신문사의 경영자, 교육문화활동, 자연과학
분야에서 전기유기체설을 제창하는 등의 활동과, 정치·외교적인 분야에서도 활약하였다. 그는 평생을 통하여 자유를 사랑하고 과학을 존중하였으며 공리주의功利主義에 투철한 전형적인 미국인으로 일컬어진다.

출처 종우매 위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