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보이지 않는 것, 만져지지 않는 것, 느껴지지 않는 것, 이해되지 않는 것이 너무나 많으며 사랑의 진정한 출발점은 여기에 눈을 돌리는 것이다.
- 레오 버스카글리아 -
사람들은 현실 자체를 세상의 전부로 여기지만 사실 전혀 그렇지 않다. 가끔 문을 열고 세상 너머에 얼마나 많은 것들이 존재하는지 내다보자. 오늘의 꿈에 불과했던 것이 내일은 현실로 바뀔 것이다.
그러나 정말 불행한 일은 우리가 꿈꾸는 방법을 잊어버린지 오래되었다는 것이다.
그는 학교가 지식만을 전해주는 흥미를 상실한 무미건조한 장소가 되어간다고 지적한다. 이 말은 아직까지도 현재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수많은 학생들이 느끼는 상황일 것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교라는 장소는 자발적이며 능동적인 의미보다는 의무와 가야 하는 곳이라는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또 그는 학생들이 주위 사람들에게 쉽게 동화되는 반면 교사에게 쉽게 동화되지 못하는 상황을 꼬집어 내며 그들은 교육시스템 안에서 학생들을 표준 이상의 기성품旣成品으로 만들어내고 있으며 그들 스스로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고 여긴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교사들은 정해진 목표와 균일한 성장을 이끌어 내야 하는 '사명감'이 존재한다. 창의력과 교육의 기회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하는 학교와 교사 등의 입장에서는 '양날의 검'과 같은 과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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