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를 원망하면 현실과 미래가 행복할 리 없다
누군가는 인생에 대해 가르치는 교사가 되어
인생은 좋은 것이며,
세상은 아름다운 곳이다
라고 말해줘야 한다. 그래야 교사의 말에 이끌려 더 나은 방향으로 나가는 이들이 더 많을 테니 말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세상엔 적지 않은 패배자들이 존재한다. 진정한 삶이 보이지 않는 보호막에서 담벼락을 쌓고 그 안에서 살다가 성인이 되어 그 벽을 넘어보려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하지 않다.
사는 것도 무섭지만 죽는 것은 더 무섭다. 끊임없이 과거 속 이들을 원망하지만 현재는 물론 미래까지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한다.
우리는 내 안의 소리를 듣지 못한 채로 살아간다. 현재를 느끼지 못한 채 지나쳐버리는데 목적의식을 잃었기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지 못한다.
그리고 가장 심각한 문제는
도대체 내가 뭐하는 거지
라는 질문을 던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우리 역할이 이 세상의 빈자리를 메우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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