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름은 스스로를 태운다 油把自己燒乾了
나무는 도낏자루가 되어 스스로를 베어 버리는 일에 쓰인다.
기름은 불을 지피는 용도로 쓰이지만 결국 자신을 태워 없앤다.
옻나무는 썩는 것을 피할 수 있지만 껍질을 벗기는 사람들의 칼을 피하지 못한다.
사람들은 '쓸모 있음의 쓸모'만 알 뿐 '쓸모없음의 쓸모'는 잘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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