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에 흐르다

경계에 흐르다-위대함은 어디에서 오는가

judy663 2021. 1. 11. 07:30

인간은 근본적으로 문화적 존재다. 한 인간의 높이는 문화적인 수준이 얼마인가가 결정한다. 이는 개인에게
만 국한된 것은 아닌 국가의 문명적인 수준도 마찬가지이다.

문화는 가장 원초적으로는 '생각'에 의해 지배되는데 결국 생각의 수준이 그 문화나 문명의 내용과 높이를 좌우한다. 이는 개인이나 국가 모두 그러하다.

문화와 문명의 내용에 방향성을 제시하는 '생각'은 경전에 집약되어 축적되고 전승되는데 이런 경전들은 인종, 지역, 시대를 초월해 지금까지도 인류의 나침판 역할을 한다.

우리는 이것들을 따로 '고전古典'이라 존칭 한다.

플라톤의 국가론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와 '오디세이
플라톤 '국가론'
노자'도덕경'
공자 '논어'

그들이 남긴 고전은 '자기 자신'으로 살다가 남긴 위대한 유산이다. 고전을 남긴 이들은 자기 자신으로 살았는데
고전을 존숭하는 자들은 그 고전을 따라 살려 한다.

잊지 말자. 자신으로 나온 것만 위대해질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