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이 일기를 쓴 이유
마음이 불안할 때 종이를 꺼내 글을 써보자. 말은 언제나 글보다 빠르다. 마음이 급할수록 말은 더 빨라진다.
불안이란 녀석은 스피드에 편승하는데 이때 자주 듣게 되는 '천천히, 천천히'란 말이 이를 달래준다.
글은 말에 비해 속도감이 현저히 떨어지는 작업이다. 행동의 스피드가 줄어들면 생각의 속도도 줄어든다.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는 임진왜란 7년간, 약 2539일의 기록이 담겨 있다. 리더의 극심한 불안을 글로 다스린 것이다.
불안이 엄습해 온다면 종이를 꺼내 내가 해야 할 행동을 숫자를 덧붙여 아주 작고 구체적으로 나열해 보자.
불안으로 부정적 감정에 허우적댈 수도 있고 이것을 이용해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
뇌는 생각보디 단순하다. 어떻게 하느냐는 결국 나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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